연말정산시기에 임대차계약서를 잃어버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

연말정산시기에 임대차계약서를 잃어버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

 

연말정산 시기에 주택임차차입금에 대한 소득공제 또는 월세세액공제를 받고 싶은데 임대차계약서를 잃어버린 경우, 당황하지 마세요.

여기 몇 가지 간단한 방법들이 있어, 임대차 계약서를 쉽게 다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임대인(집주인)에게 임대차계약서 사본 요청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임대인(집주인)에게 연락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집주인), 임차인,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소 각각 1부씩 계약서를 보관합니다.

따라서 임대인(집주인)에게 연락하여 계약서의 복사본이나 촬영본을 요청하면, 간단하게 필요한 서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계약했던 부동산에 임대차계약서 사본 요청하기

만약 임대인에게 연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던 부동산 중개업소에 연락해 보세요.

중개업소는 계약일로부터 최소 5년간 계약서 사본을 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월세 세액공제 환급과 같은 중요한 재무적 이슈가 있는 경우,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경우 사본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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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재발급하기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가 법원, 등기소, 또는 인터넷등기소에서 부여되었다면, 대법원이 운영하는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계약서를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PC를 통해 인터넷등기소에 접속하여 필요한 정보를 조회하고, 열람하여 재발급 받는 방법입니다. 

📌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단, 주민센터 등 다른 경로로 확정일자를 받았다면, 이 방법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 경우에는 임대인이나 부동산 중개업소에 연락하여 사본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들로 임대차계약서를 다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말고, 여러 가능한 경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임대차 계약서는 연말정산에서 월세세액공제, 주택임차차입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 때 중요한 서류이므로, 분실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